삶에서 가장 큰 경쟁력은 자신이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 대인관계, 인적자원관리, 팀 구축, 설득력 있는 의사소통 등에 필요한 기술인 소프트 스킬(Soft skill)은 매우 중요하다.
“유연함으로 쓰는 새로운 성장 공식, 유연함의 힘”의 핵심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미래에서 활용하는 데 있다.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났거나 성장을 위해 대인 기술을 개발하고 싶을 사람이라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당장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당신이 일과 삶에서 더 효율적으로 살도록 안내한다. 즉, 개인에게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조직 구성원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누구든 더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유연함의 기술’은 “성공과 성취로 가득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다. 목표는 인생의 모든 경험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개인적인 관점,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누구나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고, 더 효율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성장은 신중한 행동과 검토, 성공과 실패에 관한 성찰, 감정을 처리할 시간, 후속 행동 계획 수립과 같은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데, 이 모든 과정이 “유연함의 기술”이 된다.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 유연한 사람만이 경험에서 배운다”, 2장. “학습을 부르는 마인드셋: 경험은 학습의 어머니다”, 3장. “성과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법: 유연성 강화 목표에 학습 초점을 맞춰라”, 4장. “내면의 과학자를 깨워라: 실험 계획 수립과 수행”, 5장. “성장 공동체를 구축하라: 피드백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6장. “경험에서 의미를 찾아라: 멀리 내다보며 체계적으로 성찰하라”, 7장. “감정을 학습의 지렛대로 사용하는 법: 감정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라”
8장.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환경을 이용하라: 아픈 경험에서도 교훈을 찾아라”, 9장. “유연함의 기술을 알리는 코치가 되어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10장. “유연성이 조직의 경쟁력이다: 유연함의 기술을 이용한 직원 개발 프로그램”, 11장. “학습 조직과 유연함의 기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로 되어 있다.
끊임없는 변화와 경쟁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성공하고 싶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유연함의 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체득해야 한다. 난관을 회피하지 말고 실패에서도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또한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취약점을 마주해 개선해야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아무런 준비 없이 새로운 상황에 내던져지더라도 모든 경험을 즐기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수잔 애쉬포드(Susan J. Ashford)는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조직 행동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미시간대학 로스경영대학원에서 조직행동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트머스대학 터크경영대학원에서 8년간 교수로 근무한 후 1991년 미시간대학 교수진에 합류했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로스스쿨 선임 부학장,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부학장, 2002년부터 2012년까지 E-MBA 프로그램의 교수진 이사,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관리·조직학과장을 역임했다.
〈경영학회저널(Academy of Management Journal)〉의 부편집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편집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2002년에는 학술, 교육 및 실무 개선에 관심이 있는 교수와 실무자로 구성된 전문가 협회인 전미경영학회(Academy of Management)에서 상위 1% 학자에게 수여하는 펠로우로 선정되었다. 2017년에는 경영에 대한 탁월한 학술적 공헌을 인정받아 경력공로상을, 2020년에는 OB 부문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김정혜는 한양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상은리스주식회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국 필라델피아커뮤니티칼리지에서 비영어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SLP 과정을 수료했고 버지니아의 컬럼비아칼리지에서 유아교육을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최강의 조직》, 《실리콘밸리 리더십》, 《부자의 사고법》,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 《아마존처럼 생각하라》, 《긍정적 일탈주의자》, 《이제 우리의 이야기를 할 때입니다》, 《이젠 내 시간표대로 살겠습니다》, 《브로토피아》, 《아마존 웨이》, 《아마존 웨이 사물인터넷과 플랫폼 전략》, 《대량살상 수학무기》, 《디자인 유어 라이프》, 《빈대는 어떻게 침대와 세상을 정복했는가》,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리더십은 누구의 것인가》, 《미래 사상가들에게 묻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 《나폴레온 힐의 성공으로 가는 마법의 사다리》, 《하버드 인텔리전스》,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 《위대한 성과의 법칙》, 《설득의 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