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인공지능의 대표 브랜드가 된 ChatGPT(챗지피티: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그러다 보니 인공지능과 관련해 너무 많은 자료와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어 오히려 혼란스러울 정도다.
‘AI 혁명의 미래’는 반도체 전문가와 AI 전문가가 준비한 인공지능 기술과 기업의 모든 것이다. AI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인공지능의 변천사는 물론 미래 전략으로서의 인공지능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게 풀어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AI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한 번쯤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 한다.
이제 “인공지능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기업이나 개인이 의사결정을 하는데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 더 중요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문인식, 안면인식, 음성인식 등이 모두 인공 지능 분야다. 다만, 인공지능하면 로봇을 떠올리기 때문에 실감을 하지 못 할 뿐이다.
이 책은 총 6부로 되어 있다. 1부 ‘혁신을 위한 여정: 엔드 투 엔드(end-to-end)를 행해’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2부 ‘혁신의 결과: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과 3부 ‘인공지능을 만들고 적용하기”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 개발, 그리고 삶 속에서 적용되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4부 ‘미래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5부 ‘미래 인공지능 기업’, 6부 ‘미래 사회의 변화상’에서는 인공지능으로 제기된 새로운 문제와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어떤 분야든 오늘의 영광이 있기 까지는 긴 역사와 혁신이 있기 마련이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인공지능 ChatGPT(챗지피)도 마찬가지다. 1950년대 인공지능 개발 시작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2000년대까지 ‘인공지능 빙하기’와 ’혁신의 여정’으로 불리는 시기를 잘 극복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많은 기술을 개발한 학자들, “20년 안에 상용화할 수 없는 연구만 지원해 온 캐나다의 CIFAR(Canadian Institute for Advanced Research), 상업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기술에 과감하게 투자를 한 구글®, 범용 GPU 개발로 과학자들이 기술을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개발 엔디비아®”의 노력이 덕분이다.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AI 혁명의 미래’를 반드시 읽어 보길 다시 한번 추천한다.
저자 정인성은 서울대학교 물리학부를 졸업하고 SK하이닉스에서 검증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한국 경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중요도에 비해 반도체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나 정보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첫 책 『반도체 제국의 미래』를 집필했다. 이후 신기술에 대한 글을 좀 더 써서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옛 동기를 만나 인공지능 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는 개발자 겸 IT 기술 관련 작가로 일하고 있다.
저자 최홍섭은 서울과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물리학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마인즈랩 기술 부문 대표로서 총괄 업무를 맡았으며 국가연구개발 중장기투자 전략수립위원도 겸했다. 인공지능 분야에 21개 특허 출원 및 5개 특허 등록 이력이 있다. 서울과학고등학교 재학 시절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맨드언맨드 대표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