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짧게, 축사도 짧게, 진행은 빠르게
오늘 성북구 소재 용문고등학교 67회 졸업식이 있었다.
방송인 유재석씨가 졸업한 고등학교로 고려대학교 옆에 있다.
너무 짧고 간단해서 그래서 더 아쉬웠던 졸업식을 따라가 본다.
1. 강당에 모여 국민의례, 송사, 답사, 내빈 축사와 교가 합창으로 공식행사는 끝난다.
2. 각 반으로 이동해 담임선생님이 오시길 기다린다.
3. 담임선생님께서 제자들 한 명 한 명에게 졸업장을 나누어 준다.
4. 앞으로 자주 못 볼 친구들과 축하하러 와주신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가족끼리 점심을 먹으러 흩어져 간다.
이렇게 조촐하고 간단하게 3년간 정들었던 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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