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질 유지와 안정적 기반 확보로 원주 쌀 경쟁력 강화 기대
쌀도 브랜드 시대다. 그 중심에는 품질과 품종이 있다.
원주시가 농협과 손잡고 원주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품질 유지와 안정적 기반 확보로 토토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시가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9일 농협중앙회, 문막·원주·소초·신림·판부·남원주 등 6개 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PC 통합을 위한 실무추진단 구성, 쌀 산업의 안정적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거쳐 통합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토미® 통합브랜드 체계 구축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와 통합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1년 기준 원주시 6개 농협에서 수매한 벼는 1만3492톤이다. 이후 생산량이 감소해 지금은 약 1만여톤으로 추정된다.
6개 지역 농협은 노후시설 개선과 비용절감을 통한 쌀 산업의 효율성 제고와 도농 농협 균형발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RPC 통합은 원주쌀 토토미® 품질 유지와 지역 쌀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며, “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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