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대학교 중 3년 동안 10위권에 포함된 13개 대학교의 기술이전 수입 및 건수를 분석 하였다.
기술이전 수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학교는 2018년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국민대학교다. 국민대학교의 2018년 기술이전 수입은 평가 3년 중 역대 최고의 기술이전 수입 기록을 세웠다.
13개의 대학교 중 3년 연속 10위권을 유지한 대학교는 경희대를 비롯한 8개 대학이었다.
설립 구분에서는 국립대가 23.1%(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사립대가 69.2%(경희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고려대, 한양대, 연세대, 중앙대, 아주대, 국민대), 특별법번인 7.7%(한국과학기술원)로 나타났다.
대학교의 기술이전 건수에서 3년간 지속적으로 가장 높게 성장한 학교는 경희대학교로 나타났다.
2016년 56건, 2017년 59건에서 2018년 96건으로 가장 크게 상승 하였다.
3년 동안 10위권에 포함된 전문대학은 20개였다.
기술이전 수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학은 신안산대학이다. 2016년 6위, 2017년 4위 2018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3년간 10위에 포함되었던 20개의 대학 중 3년 연속 10위권을 유지한 대학은 3개 대학이었다.
설립 구분에서는 국립대가 5%(한국농수산대학), 사립대가 85%(신안산대, 연성대, 원광보건대, 대구과학대, 경인여대, 대림대, 용인송담대, 한양여대 등), 공립대 10%(강원도립대, 경남도립남해대학)로 나타났다.
전문대학의 기술이전 건수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학교는 한양여자대학교로, 2016년 1건, 2017년 8건, 2018년 20건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평가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1건도 실적으로 올리지 못한 대학은 2017년 대림대학교, 2018년 경북전문대학으로 나타났다.
대학원대학교는 2개가 있으며, 3년 연속 기술이전 수입을 기록한 곳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로 나타났다.
3년 동안 기술이전 건수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가 2건,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가 1건으로나타났다.
2020년부터 대학입학생수가 대입정원보다 감소된다. 진짜 대학의 생존경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대학입학생수의 감소는 그 동안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운영하던 대학의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하는 필요 조건이 되었다.
대학이 생존을 위해서는 특성화된 학문연구와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이전을 통한 수입원 등 다양한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