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상파 방송국 3대 연예대상은 KBS 연예대상, MBC 방송연예대상, SBS 연예대상이 있다
KBS와 MBC는 이영자가, SBS는 이승기가 수상을 했다.
KBS, MBC와 달리 SBS 연예대상 결과를 두곤 비판이 일면서 의문을 제기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는 해프닝까지 빚어졌다.
이유는 죽어가는 골목식당을 살리며 숱한 화제를 뿌려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대표가 무관에 그치면서 심사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방송은 시청률로 평가 받는다.
방송국은 시청률을 먹고 산다. 그렇기 때문에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상상하기 힘든 투자를 하기도 한다.
논란이 되고 있는 출연진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시청률이다.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을 한 번도 넘어선 적이 없다.
평균시청률에서도 ‘집사부일체’는 9.8%,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6.1%로 무려 3.7% 차이가 나고 있다. 시청자가 ‘집사부일체’를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시청률은 스토리와 출연진이 성공의 핵심이다.
두 방송은 3일(월, 수) 간격으로 방송이 되며 스토리와 출연진은 전혀 다르다.
집사부일체 고정 출연진은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모두 연예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 김성주, 조보아가 진행을 하는데 조보아만 연예인다.
그리고 두 프로그램 모두 예능이다. 다만 ‘집사부일체’는 그야말로 즐거우면 되는 예능이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예능이지만 비예능인 백종원이 힘들어 하는 골목의 식당을 살려내는 신기에 가까운 능력에 시청자들에게 공익성도 더해져 더 많은 박수와 심리적 애착을 갖게 한 것이 공정성 논란을 불러온 원인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