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로컬 브랜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할 때 더욱 더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대표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린바이오 토종발효미생물 생태계 거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6년 이후 3,000억 규모 이상의 한국형 미생물 산업생태계 거점 육성
최근 우리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유용한 한국형 토종미생물의 산업적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목받고 있다.
식품 등에서 분리한 안전한 한국형 미생물은 수입미생물 대체와 건강장수 그리고 친환경, 환경문제 해결,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 등과 같은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요인들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무진무궁한 자원이다.
2011년도 3월 순창군 출연,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2015년 자립화 기반을 만들었다. 그 결과 현재 5만 균주의 미생물 자원 보유, 국내·외 미생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국 최초 종균 GMP 인증 기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식약처 최초 공유주방업 창업 및 보육이 가능한 소공인 집적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사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50만건의 자원 보관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산업지원이 가능한 유용미생물은행과 30개 기업체의 창업과 보육이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지식산업화지원센터가 건립중에 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2030년까지 우수 발효미생물 균주 10만 건 확보, 전통 장류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825억 원의 산업으로 육성, 이를 통해 3000억 원 이상의 한국형 미생물 산업생태계 거점이 순창군에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돈 버는 농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정주인구까지 증대하는 브랜드노믹스® 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