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유권자와 만나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수단
22대 국회의원 본 선거가 9일 남았다. 사전선거는 4일 후 금요일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몇일 남지 않은 선거기간에 출마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유세를 하고 있다.
선거에서 후보자의 인지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눈에 자주 보여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유권자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지역구가 넓어서 절대로 불가능 하다.
후보자가 유권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 마치 만난 것처럼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은 SNS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 유튜브®는 후보자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브랜드타임즈®에서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지역구 후보자 중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유튜브 구독자와 동영상 건수에 대한 분석을 했다.
지역구 254곳에 의원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총 697명(사퇴, 사망, 등록무효 제외)이다. 이중 민주당은 245곳, 국민의힘은 254곳에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자 중 유튜브®를 보유한 비율은 민주당 99.18%(243명), 국민의힘 79.53%(202명)로 민주당이 16.65% 높았다.
유튜브® 미 보유나 확인이 안 되는 비율은 민주당 0.82%(2명), 국민의힘 20.47%(52명)으로 국민의힘이 유튜브®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운영 후보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후보는 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민주당 이재명 후보로 나타났다. 2위는 72만 명의 민주당 김용민 후보, 3위는 36만4천 명의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였다.
상위 10위 중 7명이 민주당, 3명은 국민의힘 후보자로 민주당이 유튜브®를 선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유튜브®에 동영상이 가장 많은 후보는 민주당 박주민 후보로 무려 15000건의 영상이 있다. 2위는 7600건의 민주당 김용민 후보, 3위는 3100건의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로 나타났다.
상위 10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6명, 국민의힘 후보가 4명으로 확인되었다.
요즘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필요한 것을 찾을 때도 유튜브®를 통해 찾는다. 이러한 현상은 젊은 사람일수록 빈도가 더 높다.
투표를 하기 위해 지역의 후보자를 검색했을 때 구독자와 영상이 많아야 유리하다. 왜냐하면 이러한 수치가 유권자에게 신뢰를 주기 때문이다.
참고로, 유튜브 구독자와 동영상의 숫자는 2024년 04월 01일 기준으로, 현재 시점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