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뉴욕 현지 시각 11월 3일)가 2022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를 발표했다.
1위는 애플®로 10년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는 작년과 똑같이 5위를 차지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브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샤넬®로 전년 대비 32% 상승했다.
올해 새롭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브랜드는 에어비앤비®(54위), ·레드불®(64위), 샤오미®(84위)였으며, 우버®, 줌®, 존디어®가 100위 밖으로 밀려 났다.
100대 브랜드 가지 중 최상위 브랜드 10개 총액이 전체 가치 총액의 53%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중 100대 브랜드에 포함된 브랜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3개다.
삼성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5위를 유지했으며, 브랜드 가치는 623억 달러에서 17%상승한 877억 달러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36위(143억 달러)에서 1단계 상승한 35위로 브랜드 가치는 14% 상승한 173억 달러였으며, 기아®는 86위(58억 달러)에서 1단계 하락한 87위였지만 브랜드 가치는 9% 상승한 66억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877억 달러는 4위 구글®의 2518억 달러 단위 바로 아래로 백억 달러 단위에서는 가장 높다. 그렇기 때문에 2023년에 백억 달러를 넘어 천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달성할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인터브랜드®는 “올해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들은 브랜드 강도 측정 항목 중 세 가지 항목인 방향성(Direction: 명확한 목표 설정 및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마련), 민첩성(Agility: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역량), 연계성(Alignment: 브랜드의 목표 추구를 위한 일관된 전략과 가이드 보유)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자사의 사업 영역을 넘어 존재감을 드러내 소비자와 탄탄한 관계를 맺은 브랜드들이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