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가 논란이 있었던 광고모델 영탁 대신 인교진, 소이현 부부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해 광고를 제작했다.
새마을금고 영문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MG를 마을금고가 아닌 무궁무진 로마자 표기로 재해석해 새마을금고의 서비스를 표현했다.
새마을금고 광고는 현재 새마을금고(MG)에 앞으로 새로워질 새마을금고(MG)의 모습을 더해 무궁무진의 로마자 표기 앞 글자(두문자) MGMG를 콘셉트로 잡았다. 광고 컨셉인 무궁무진(無窮無盡)은 사자성어로 “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는 뜻이다.
금융 취약 계층을 찾아가는 “태블릿 브랜치”, 사회적기업을 위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지원”, 그리고 지구까지 생각하는 “그린 MG 캠페인”까지 무궁무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 브랜드 중 한글이나 영문 표기가 길면 기억이 용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쉽게 하기 위해서 앞 글자(두문자) 약칭을 사용한다. 목적은 약칭이 정식명칭(IBK=기업은행)과 동일시되어 커뮤니케이션 되는 효과를 위해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때 사용되는 약칭은 한글이나 영문의 정식명칭의 앞 글자(두문자)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현대 커뮤니케이션에 필수적인 홈페이지 주소도 약칭을 그대로 사용한다.
새마을금고의 법인명은 한글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영문은 Korean Federation of Community Credit Cooperatives며 약칭은 KFCC다. 하지만 CI에 사용되는 영문 약칭은 MG로 마을금고를 로마자로 표기한 앞 글자(두문자)로 법인명칭의 한글과 영문과 관련성이 떨어진다. 그러다 보니 광고를 할 때마다 “MG”의 뜻이 “Make Good”, “Move to Great”에서 무궁무진(MuGungMuGin)으로 변해 브랜드 정체성과 관련된 연상의 핵심인 의미에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무궁무진의 정확한 로마자 표기는 “MuGungMuJin”으로 약칭은”MGMJ”가 되어야 하지만 MG를 강조하다 보니 억지 표현이 되기도 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MG는 2008부터 MG새마을금고로 CI에 적용해 사용되고 있지만 정작 홈페이지 주소는 KFCC를 쓰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한글 정식 명칭 중소기업은행을 줄인 “기업은행”으로 영문 약칭 IBK는 영문 정식 명칭 Industrial Bank of Korea의 앞 글자(두문자)로 2007년부터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그리고 홈페이지 주소도 IBK.로 일관성을 가지고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