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내년에 있을 정당의 대통령 후보 선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확정 되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4명의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어제(10월 20일) 있었던 ‘2021년 국정감사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와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 대구·경북 합동토론회’ 오후 6시 50분 동시 시청자 수는 ‘경기도 국정감사’가 ‘국민의 힘 대선후 본경선 토론회’보다 3.8배 더 높았다.
방송사의 브랜드 파워는 시청률이다. 시청률은 방송 내용과 출연하는 사람에 좌우된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는 브랜드 파워의 실시간 척도가 된다.
어제(10월 20일) 오후 6시 50분 기준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2021년 국정감사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의 시청자수는 2만명 이었다. 반면 동시간에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 대구·경북 합동토론회’의 시청자 수는 5천3백 명이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1명이 출석해 방송된 엠비시 뉴스(MBC NEWS)가 홍준표, 윤석열, 유승민, 원희룡 후보가 출연한 케이비에스 뉴스(KBS NEWS)보사 시청자 수보다 3.8배 높았다.
단순한 수치의 비교지만 국민적 관심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보다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종 대통령 선거의 승리는 개인 브랜드와 정당 브랜드 파워, 그리고 당원들이 얼마만큼 결집해 상승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