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소재 4개 기업(신규 3개, 재인증 1개)이 ‘2021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3개 기업은 신규, 1개 기업은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웰파인(대표 손일권)은 우천제2농공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 농업회사법인(주)횡성맑(대표 손윤경)은 강림면에서 황태를, ㈜지오앤(대표 권찬오)은 횡성읍에서 공간정보기술 소프트웨어 개발을, 재인증 기업인 유유헬스케어(대표 유경수)는 우천일반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20년 미만 사업을 영위하면서 경영 안정성이 인정되며, 첨단기술 및 특허 보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앞으로 강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한도 및 이차보전율),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신용보증대단 보증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로써 횡성군은 군은 신규인증(인증기간 5년) 기업 13개, 재인증(인증기간 3년) 4개 기업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백년소공인’에는 횡성읍의 일산기계가 지정되었다. ‘백년가게’는 횡성읍에서 함밭식당, 조가네, 박현자네 더덕밥이, 우천면에서는 메밀방아용둔막국수가 지정되었다. 이들 기업은 횡성 전통업체로 숙련된 기술과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오랜 시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유망중소기업과 백년소공인, 백년가게 등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힘써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대외 경쟁력과 산업기반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